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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구속의 범위는 창조의 범위와 동일하다.

마른땅
2018.04.25 07:12 2,464 0

본문

구속의 범위는 창조의 범위와 동일하다.

창조주와 구속주는 동일한 분이시다.


골로새서 1:14~20


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19.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사도 바울은 

구속의 범위가 우주적이라는 것과

하나님이 죄 때문에 상실되었던 것을 회복하실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인류는 창조 세계에서 정당한 지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며,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순종 가운데서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만물'을 자신과 화목시키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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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의 모든 국면,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안에 포함된다는 이 깊은 이해는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둘 다에 담겨 있는 구원에 대한 이해에 깊이 스며들어 있다.


세상에서의 인간의 삶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받음으로서 종결되거나 해지되는 것이 아니다.

그 삶은 다시 새롭게 되어서 본 궤도로 복귀되는 것이다.


로마서 12:1~2

Therefore, I urge you, brothers, in view of God's mercy, 

to offer your bodies as living sacrifices, holy and pleasing to God--this is your spiritual act of worship.

Do not conform any longer to the pattern of this world, but be transformed by the renewing of your mind

Then you will be able to test and approve what God's will is--his good, pleasing and perfect will.


그리스도인들은 현 세대(혹은 현재 세상)의 양식을 따라서는 안 되며,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삶으로써,

변화받은 새 시대의 선두 주자와 첫 열매가 되어야 한다!

(How to live in this world as God's son. 하나님의 구속받은 자녀로서 이 세상에서, 지금 여기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바울의 답변)



우리가 교회 안에서나 교회 바깥에서 일상생활을 하면서 행하는 모든 것은

우리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의 일부이다. 

우리는 매일매일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우리의 기도와 프로그램들과 놀이와 정치 속에서,

하나님의 구속하시는 힘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렇게 사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것은 기쁨 넘치는 소명이다!



Paul Marshall, pp.5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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