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내게 와서 마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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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초막절)의 절정인 마지막 날에,
예수께서 입장을 분명히 하시고서 큰소리로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목마른 사람은 내게 와서 마셔라."
"누구든지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에서 말한 것 같이,
그 깊은 곳에서 생수의 갈이 넘쳐 흐를 것이다."
요한은 당시의 사람들 대부분이 가지고 있었던 구약성경의 심상을 예수님의 선언으로 종합시킨다.
이사야55장의 심상:
오호라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55:1~3)
.....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55:7)
에스겔 47장1~12절:
그가 나를 데리고 성전 문에 이르시니 성전의 앞면이 동쪽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 동쪽으로 흐르다가 성전 오른쪽 제단 남쪽으로 흘러 내리더라.....다시 천 척을 측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가득하여 헤엄칠 만한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쪽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 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되살아나리라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과실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열매가 끊이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열매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옴이라. 그 열매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재료가 되리라..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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